끈기는 결과보다, 자기 자신을 믿게 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끝까지 한다는 것』 – 하기시마 마사아키 저 는 작은 실천을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성장 에세이입니다.
책 소개
『끝까지 한다는 것』은 일본의 작가이자 자기 계발 전문가인 하기시마 마사아키가 자신의 무기력했던 시절과 작은 실천으로 삶을 바꿔낸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저자는 특별한 재능도, 뚜렷한 목표도 없던 시절, 매일 ‘10분 글쓰기’를 시작으로 일상을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하고 별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루틴이었지만, 그 과정을 하루하루 이어가면서 자신도 몰랐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꾸준함이 단순한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믿게 만드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첫째, 끈기는 노력보다 강력한 자산이다.
둘째, 반복은 단순히 행동을 쌓는 것이 아니라 의지마저 초월하는 힘이 된다.
셋째, 꾸준함은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불러온다.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독자 스스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즉, 『끝까지 한다는 것』은 거창한 목표보다 매일 조금씩 이어가는 작은 습관의 힘이 결국 자신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줄거리 요약
책의 전개는 저자의 무기력한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저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감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를 실험하듯 매일 10분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루를 기록하는 수준이었지만, 날마다 반복하면서 ‘꾸준히 한다는 것’이 주는 작은 성취감을 맛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보다 ‘끝까지 이어가는 습관’이 주는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글쓰기를 습관화하자 정체성이 변화했습니다.
이전에는 스스로를 “금세 포기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했지만, 이제는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자기 이미지를 갖게 된 것입니다.
물론 포기의 유혹도 있었습니다.
지치거나 하기 싫은 날이 찾아오면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저자는 “조금이라도 해보자”라는 태도로 버텨냈습니다.
결국 그는 작은 실천을 끝까지 해내면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책은 이렇게 작은 루틴이 삶을 바꾸는 과정을 보여주며, 끝까지 해본 경험이 자존감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계속하면 바뀌고, 바뀌면 자신을 믿게 된다’는 메시지가 이야기 전반을 이끌어갑니다.
감상문 및 추천 이유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계속한다고 모두 성공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만두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라는 구절이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진실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종종 결과만을 보고 성공과 실패를 나누지만, 사실 그 결과 이전에 중요한 것은 ‘계속하는 과정’ 자체입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성취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저 역시 많은 일을 시작하고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한 경험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작은 것이라도 끝까지 해낸 경험이 쌓일 때 자존감이 회복된다’는 사실을 공감했습니다.
저자는 끈기를 특별한 재능처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러나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끈기를 단순히 고통스럽게 버티는 행위가 아니라, 자기 돌봄과 회복의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입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혹은 의미를 잃고 방황할 때 이 책은 “작게라도 계속해 보자”라는 다정한 격려를 건네줍니다.
그래서 『끝까지 한다는 것』은 실패와 무력감을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끈기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점이 큰 울림을 줍니다.
추천 대상
『끝까지 한다는 것』은 끈기의 가치를 실천의 언어로 따뜻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사람: 늘 결심은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법과 동기를 제공합니다.
- 재능보다 꾸준함을 원하는 사람: 스스로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반복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일상에서 자기 신뢰를 쌓고 싶은 사람: 사소한 습관을 이어가는 경험이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 자포자기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 실패와 좌절을 겪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작게라도 계속한다면 변화는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무력감과 포기의 순간에 다정한 조언을 건네며, 작은 실천이 어떻게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끝까지 한다는 것』은 끈기를 거창하게 정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소한 습관과 작은 반복이 결국 자신을 바꾸는 가장 큰 힘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을 다시 믿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꾸준히 이어갈 힘을 잃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장 에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한다는 것』은 끈기의 가치를 실천의 언어로 따뜻하게 말해주는 책입니다.